
MLCC, ‘개수’에서 ‘용량’으로: AI가 바꾸는 패러다임과 소재 기업의 기회
전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시장에 구조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과거 스마트폰 한 대에 얼마나 더 많은 MLCC가 들어가는지를 따지던 ‘개수’ 중심의 패러다임이, AI 서버와 자율주행차라는 새로운 수요처의 등장으로 ‘총 용량(Capacitance)’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필요한 부품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같은 크기의 부품에 훨씬 더 높은 전기 용량을 집적해야 하는 기술적 요구는 MLCC 제조 공정 전반에 막대한 부하를 야기하며, 이는 다시 핵심 소재 밸류체인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왜 일어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구조적 변화와 기회가 발생하는지를 데이터를 통해 차분히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거시적 변화: ‘개수’의 시대에서 ‘총 용량’의 시대로
과거 MLCC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단연 스마트폰이었습니다. 통신 세대가 4G에서 5G로 넘어가면서 요구되는 부품의 수가 늘어났고, 이는 시장의 양적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AI 시대의 개막은 이 성장 공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현황]
AI 서버와 고도화된 자율주행 시스템은 기존 IT 기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전력 안정성을 요구합니다. GPU와 같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순식간에 처리하는 반도체는 극도로 안정적인 전류 공급이 필수적이며, MLCC는 바로 이 ‘전류 댐’ 역할을 수행합니다. 문제는 AI 연산에 필요한 전력의 양과 변동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메커니즘]
단순히 MLCC의 개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한정된 회로 기판(PCB) 면적 안에 수많은 부품을 실장해야 하므로, 부품의 크기는 더 작아져야 하는 동시에 개별 부품이 감당해야 할 전기 용량은 훨씬 더 커져야 합니다. 즉, 시장의 핵심 요구사항이 ‘얼마나 많이 탑재하는가’에서 ‘같은 공간에 얼마나 큰 용량을 집적하는가’로 전환된 것입니다.
[데이터 근거]
이러한 변화는 데이터를 통해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5G 스마트폰은 4G 스마트폰 대비 MLCC 탑재량과 총 용량이 각각 약 1.3배 증가하는 데 그칩니다 [1]. 개수와 용량이 비례하여 늘어나는, 예측 가능한 성장이었습니다. 하지만 AI 서버는 다릅니다. 일반 서버 대비 MLCC 탑재 개수는 약 13배 증가하지만, 요구되는 총 용량은 무려 27배에 달합니다 [2, 1]. 이는 같은 크기의 MLCC라도 훨씬 더 많은 유전체와 전극을 겹겹이 쌓아 올려야 함을 의미하며, 이는 제조사의 생산 능력(Capa)을 급격히 잠식하는 요인이 됩니다 [1].
[시사점]
결론적으로 MLCC 시장은 이제 단순한 수량(Q)의 증가가 아닌, 공정 난이도와 부가가치가 높은 고용량 제품의 질적(P) 성장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생산 능력 확장이 용이했던 과거의 범용 제품 시장과는 달리,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소수 상위 업체에게 유리한 타이트한 수급 구조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MLCC 요구량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제목의 인포그래픽. 좌측에는 ‘스마트폰’ 섹션을 두고 4G와 5G를 비교하는 막대그래프를 배치 (개수 1.3배, 용량 1.3배). 우측에는 ‘서버’ 섹션을 두고 일반 서버와 AI 서버를 비교하는 막대그래프를 배치. AI 서버의 ‘총 용량’ 막대(27배 증가)를 amber 색상으로 압도적으로 길게 표현하여 ‘개수’ 막대(13배 증가)와의 비대칭성을 극명하게 보여줌. 각 데이터의 출처를 명시1, 2.]
미시적 구조: 고적층화가 이끄는 소재 혁신
동일 면적에 더 높은 용량을 구현하려는 요구는 결국 MLCC 내부 구조의 혁신으로 이어집니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MLCC 하나에 500개에서 1,000개 이상의 유전체와 내부 전극 층을 쌓아 올리는 ‘고적층(高積層)’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것입니다 [3].
[현황]
고적층 기술은 단순히 많이 쌓는 것을 넘어, 각 층을 얼마나 더 얇고 균일하게 만드느냐의 싸움입니다. 층이 얇아질수록 더 많이 쌓을 수 있고, 이는 곧장 용량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AI 서버의 GPU 캐리어 보드나 레벨 2++ 이상의 자율주행 시스템처럼 공간 제약이 극심한 환경에서는 이러한 초소형·고용량 MLCC가 필수적입니다 [2].
[메커니즘]
이처럼 얇은 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재 단계에서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 유전체 층을 형성하는 세라믹 슬러리는 입자가 극도로 미세해야 하고, 내부 전극을 구성하는 니켈 페이스트 역시 나노미터(nm) 단위의 초미립 분말을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기술이 요구됩니다. 이는 완제품인 MLCC의 가치가 점차 그 안에 투입되는 핵심 소재의 기술력에 의존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데이터 근거]
실제로 하이엔드 MLCC 제조를 위해서는 10nm 수준의 초미세 세라믹 파우더 기술이 필수적이며 [5, 7], 내부 전극 역시 100nm 이하의 미립 니켈 분말을 사용한 고품질 페이스트가 요구됩니다 [4]. 이들 소재는 MLCC 전체 원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시사점]
MLCC 산업의 무게중심이 완제품 조립·생산에서 상위의 소재 기술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MLCC 제조사가 ‘갑’의 위치에 있었다면, 이제는 나노 단위의 세라믹과 니켈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소수의 소재 기업이 강력한 교섭력을 갖게 되는 구조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MLCC 완제품 제조사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독점적으로 소재를 공급하는 숨은 강자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숨겨진 수혜주: 공정 부하가 키우는 소모품 시장
고적층화는 핵심 소재의 질적(Qualitative) 성장뿐만 아니라, 특정 소모성 부품의 양적(Quantitative) 성장을 견인한다는 점에서도 흥미롭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형필름(Release Film)’입니다.
[현황]
이형필름은 MLCC 제조 공정에서 세라믹 시트를 일시적으로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얇은 필름입니다. 액체 상태의 세라믹 슬러리를 필름 위에 얇게 코팅하여 시트 형태로 굳힌 뒤, 이 시트들을 수백 장 쌓고 나서 마지막에 필름만 깔끔하게 떼어내는 방식입니다.
[메커니즘]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형필름이 ‘소모품’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세라믹 시트 한 층을 만들 때마다 이형필름 한 장이 소모됩니다. 만약 기존 500층짜리 MLCC를 만들던 공장에서 1,000층짜리 고용량 MLCC를 만든다면, 다른 조건이 동일하더라도 이형필름의 소모량은 단순 계산으로 2배가 됩니다 [3]. 이는 AI와 전장용 MLCC 생산이 늘어날수록 이형필름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데이터 근거]
마스터 팩트 리포트의 요약 부분은 “소모성 기재인 이형필름의 물량 성장을…견인합니다”라고 명시하며 이 메커니즘을 뒷받침합니다. 와인잔 하나 부피(300ml)에 담긴 고사양 MLCC의 가치가 수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3], 그 안에 들어가는 수백, 수천 개의 층을 만들기 위한 이형필름의 총수요는 막대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시사점]
이는 반도체 산업에서 포토레지스트나 블랭크 마스크처럼 전방 산업의 기술 고도화에 따라 함께 성장하는 ‘소재·부품·장비’ 투자와 유사한 논리입니다. 투자자들은 MLCC 시장을 분석할 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완제품 기업뿐만 아니라, 그 뒤에서 안정적인 물량 성장을 담보하는 소모품 밸류체인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동아시아에 편중된 공급망의 취약성
이처럼 유망한 성장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MLCC 산업은 구조적인 취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핵심 소재와 생산 능력이 동아시아 특정 국가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현황]
MLCC 완제품 생산과 핵심 소재인 니켈 분말 공급망은 현재 일본, 한국, 대만, 중국 등 소수 국가가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는 효율성의 측면에서는 장점일 수 있으나, 안정성 측면에서는 심각한 리스크 요인입니다.
[메커니즘]
이러한 공급망 집중은 특정 지역에서 자연재해(지진, 쓰나미 등)나 지정학적 갈등(무역 분쟁 등)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전자 산업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는 ‘꼬리 위험(Tail Risk)’을 내포합니다. 단 며칠의 생산 차질이 전 세계 스마트폰, 자동차, 서버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나비 효과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데이터 근거]
구체적으로 MLCC 내부 전극 원가의 30~50%를 차지하는 핵심 원료인 니켈 분말 시장은 일본 업체들이 글로벌 점유율 75% 이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4, 8]. 일례로 쇼에이화학(Shoei Chemical) 한 기업의 점유율이 34%에 달합니다 [4, 9]. 또한, MLCC 완제품의 글로벌 생산 능력 80% 이상이 일본, 한국, 대만, 중국에 밀집해 있습니다 [10]. 실제로 2024년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일부 생산 라인이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단기적인 부품 부족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11].
[시사점]
공급망 리스크는 두 가지 방향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단기적으로는 특정 이벤트 발생 시 관련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서방 기업들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 움직임을 촉진하여, 기존 강자들의 시장 지배력에 도전하는 신흥 업체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10, 11].

밸류에이션: 구조적 이익 개선과 재평가의 근거
패러다임의 전환은 결국 기업의 이익 구조를 바꾸고, 이는 밸류에이션 재평가(Re-rating)의 가장 확실한 근거가 됩니다. MLCC 산업 역시 단순한 경기 순환적 회복을 넘어, 구조적인 체질 개선이 진행 중입니다.
[현황]
주요 MLCC 제조사들의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저마진의 범용 IT 제품 비중이 줄고, 고마진의 전장 및 AI 서버용 제품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적인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동력입니다.
[메커니즘]
“제품 믹스(Product Mix) 개선”으로 불리는 이 현상은 기업의 본질적인 이익 창출 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범용 MLCC는 중국 업체들의 추격으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13], 높은 기술 장벽과 신뢰성을 요구하는 서버·전장용 MLCC는 소수 선도 업체들만이 공급할 수 있어 높은 수익성을 보장받기 때문입니다 [6].
[데이터 근거]
수익성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스마트폰, PC 등 레거시 IT 기기에 들어가는 MLCC의 수익성은 한 자릿수 후반(HSD, High Single Digit %)에 불과하지만, 서버 및 전장용 MLCC의 수익성은 십 단위 후반(HT, High Teen %)에 달합니다 [6]. 대표적인 예로 삼성전기의 경우, 전체 MLCC 매출에서 서버·전장용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23%에서 2027년에는 53%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6, 12]. 이러한 믹스 개선 효과만으로, 삼성전기 컴포넌트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별도의 가격 인상을 가정하지 않더라도 2023년 9%에서 2027년 1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6, 12].
[시사점]
이는 현재 MLCC 선도 기업들의 이익 개선이 일시적인 가격 반등에 기댄 것이 아니라, 사업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에 따른 것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구조적 이익률 상승은 과거의 밸류에이션 밴드를 뛰어넘어 기업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강력한 논리를 제공합니다.
![두 개의 차트를 나란히 배치한 인포그래픽. 좌측에는 ‘삼성전기 MLCC 매출 비중 변화’라는 제목의 파이 차트 2개 (2020년, 2027년 전망). ‘서버/전장’ 비중이 23%에서 53%로 커지는 모습을 amber 색상으로 강조. 우측에는 ‘컴포넌트 부문 영업이익률 전망’이라는 제목의 꺾은선 그래프. 2023년 9%에서 2027년 16%로 우상향하는 추세를 명확히 보여줌. 그래프 하단에 ‘가격 인상 미반영 기준’이라는 주석을 추가6, 12.]
![MLCC 시장의 경쟁 구도를 보여주는 2×2 매트릭스. X축은 ‘기술 장벽’ (낮음/높음), Y축은 ‘수익성’ (낮음/높음). 좌측 하단 ‘저수익/저기술’ 영역에 ‘범용 IT용 MLCC’를 배치하고, 중국의 삼환그룹(CCTC), 풍화고과(Fenghua) 등의 로고와 함께 ‘경쟁 심화’라는 텍스트를 표기13. 우측 상단 ‘고수익/고기술’ 영역에 ‘AI서버/전장용 MLCC’를 배치하고, 삼성전기, Murata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로고를 배치. 선도 기업들로부터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집중’이라는 화살표가 우측 상단으로 향하는 모습을 시각화.]
결론: 변화의 핵심에서 기회를 찾다
MLCC 산업은 AI와 전장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만나 ‘개수’의 시대를 지나 ‘용량’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수요가 늘어나는 차원을 넘어, 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을 재편하는 구조적 변화입니다.
핵심은 ‘고적층화’라는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어디로 이전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분석을 통해 우리는 그 가치가 ▲고난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MLCC 완제품 선도 기업 ▲초미립 세라믹, 니켈 등 핵심 소재 기술을 보유한 기업 ▲공정 부하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물량 성장이 기대되는 이형필름 등 소모품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동아시아에 편중된 공급망 리스크와 범용 제품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라는 과제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10, 13]. 따라서 투자자는 특정 기업의 단기 실적 변동보다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어떤 기업이 가장 강력한 기술적 해자(Moat)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결국,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불확실한 시장에서 스스로의 판단 기준을 세우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References
▶ iM증권 · 범용 컴포넌트로 확산되는 AI의 온기
https://file.alphasquare.co.kr/media/pdfs/market-report/%EC%A0%84%EA%B8%B0%EC%A0%84%EC%9E%90%EB%B2%94%EC%9A%A920250916iM%EC%A6%9D%EA%B6%8C.
- [1] “AI서버는 일반 서버 대비 13배의 MLCC를 더 필요로 하며, 용량 기준으로 무려 27배를 더 필요로 함. 즉, 같은 사이즈라도 고용량 MLCC가 필요한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더 많은 적층을 필요로 하므로 공정 부하를 유발…”
- [2] “AI서버는 일반 서버 대비 개수 13배, 용량 27배. 5G는 4G 대비 개수 1.3배, 용량 1.3배…”
- [6] “제품 믹스가 기존 스마트폰, PC 등 레거시 IT세트에서 자율주행, AI 서버로 변하고 있음. 일반적으로 레거시 MLCC의 수익성은 HSD%인 반면, 서버·전장용은 HT%에 달함…”
- [12] “삼성전기의 경우, 서버·전장이 전체 MLCC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년 전인 ’20년 23%에서, ‘26년 50%, ’27년 53%로 확대. 삼성전기의 컴포넌트 영업이익률이 ’23년의 9%를 바닥으로, ’27년 16%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 Samsung Electro-Mechanics · ‘The Salt of the Electronics World’ Samsung Electro-Mechanics Bets Big on MLCC
https://www.samsungsem.com/global/newsroom/news/view.do?id=9462
- [3] “Despite their minuscule size, MLCCs house 500 to 1,000 stacked layers of dielectric and electrode materials. Their density and complexity make them extremely high-value components…”
▶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 · <전기전자>
https://smroadmap.smtech.go.kr/TipaCms/cmm/fms/FileDown.do?gubun=userReport&atchFileId=FILE_000000000004064&fileSn=0
- [4] “MLCC용 Ni 분말은 75% 이상 일본 업체들(JFE mineral, Shoei chemical, Toho titanium, Sumitomo metal mining 등)이 공급하고 있음. 국내의 경우, 삼성전기가 핵심원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하여 조대한 Ni 분말에서 100nm 이하 초미립 Ni 분말을 분급하여 일부 사용하고 있으나…”
- [8] “Ni 분말은 MLCC 구성에 있어 재료비의 30~50%까지 차지하고 있으며 Ni 분말의 합성 방법 및 제조사에 따라 Ni 분말의 입경 및 분포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음…”
- [9] “JFE mineral의 내부전극용 Ni 분말은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방법을 이용하여 100 ~ 400 um 크기의 분말을 생산하고 있으며…”
▶ 드림 포토닉스 레이저 시스템 · PCB에 내장하는 임베디드 MLCC
https://chanpark-dream.tistory.com/13408929
- [5] “초소형·대용량 MLCC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전율이 높은 세라믹 재료를 개발하고 유전체층을 얇게 만들어 최대한 많이 쌓는 게 중요합니다. 얇은 유전체 층을 형성하려면 나노 크기의 세라믹 파우더로 균일한 층을 만들어야 합니다…”
▶ Passive Components Blog · MLCC and Ceramic Capacitors
https://passive-components.eu/mlcc-and-ceramic-capacitors/
- [7] “The composition of the mixture and the size of the powder particles, as small as 10 nm, reflect the manufacturer’s expertise.”
▶ Dataintelo · MLCC Market Research Report 2034
https://dataintelo.com/report/mlcc-market
- [10] “Supply chain concentration in East Asia remains the most significant systemic risk, with over 80% of global MLCC production capacity situated in Japan, South Korea, Taiwan, and China.”
- [13] “However, Chinese producers including Fenghua Advanced Technology and CCTC (Guangdong Fenghua Advanced Technology) are making targeted investments in mid-tier X7R and X5R production capacity…”
▶ Mordor Intelligence · Telecommunication MLCC Market Size & Growth to 2031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industry-reports/telecom-mlcc-market
- [11] “A 2024 earthquake in Japan’s Ishikawa prefecture temporarily shut multiple ceramic lines, triggering week-long spot-market shortages. Western OEMs assess dual-sourcing or near-sho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