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C란 무엇이고 왜 지금 초호황·품귀인가 — AI 서버발 공급부족, 이 호황은 진짜일까 거품일까
「MLCC 완전정복」 연재 · 1번째 글
이 글은 「MLCC 완전정복」 연재의 출발점입니다.
3줄 요약
– AI 서버 한 랙(엔비디아 블랙웰 NVL72 기준)에 MLCC 약 44만 개 — 일반 서버의 수백 배.
– 초호황은 진짜: 삼성전기 4,540억원 AI서버 MLCC 공급계약·하이엔드 리드타임 24주·수요는 생산능력의 두 배.
– 관건은 이 호황의 지속성과 과열입니다 — 개별 종목(삼성전기) 주가 판단은 이 시리즈의 종목분석 편에서 따로 다룹니다.
MLCC라는 단어는 낯설어도, 이 부품이 없는 전자기기는 사실상 작동하기 어렵습니다. 스마트폰, 자동차, 서버, 통신장비 안에서 전기를 잠깐 저장하고 필요할 때 아주 빠르게 내보내며, 전압 흔들림과 노이즈를 잡아주는 기본 부품이기 때문입니다.[2][4]
그런데 2026년 들어 MLCC는 단순한 범용 부품이 아니라, AI 서버와 전기차 확대를 이해할 때 꼭 짚어야 할 핵심 부품으로 다시 떠올랐습니다. 특히 최신 AI 서버 한 대에 44만개 이상의 MLCC가 들어간다는 자료까지 나오면서, 왜 이 작은 부품이 공급 병목이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47]
MLCC는 무엇인가
가장 쉬운 비유로 시작해보겠습니다. MLCC는 전자회로 속의 아주 작은 물탱크 겸 완충장치라고 보면 됩니다. 전기를 오래 저장하는 배터리와는 다르게, 아주 짧은 순간에 전기를 받아두고 바로 내보내는 데 특화된 부품입니다.
정식 명칭은 적층세라믹커패시터, 영어로는 Multilayer Ceramic Capacitor입니다.[2][4] 이름 그대로 세라믹 유전체와 금속 전극을 여러 층으로 쌓아 만든 구조이며, 전자회로에서 전하를 저장·방출해 전기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돕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을 억제합니다.[3][4]
왜 이렇게 많이 쓰일까요. 가격 대비 성능이 좋고, 작고, 내구성이 높고, 고주파 환경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한 대에는 약 1,000개, 내연기관 자동차에는 3,000~5,000개, 전기차에는 8,000~15,000개 이상이 들어갑니다.[4][83]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MLCC가 “고급 부품 몇 개”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수백 개에서 수만 개씩 들어가기 때문에, 한 제품당 단가가 작아 보여도 산업 전체에서는 매우 큰 의미를 갖습니다.[26][47]
한 줄 정리: MLCC는 전기를 순간적으로 저장·방출해 회로를 안정화하는 초소형 핵심 부품이며,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대량으로 들어갑니다.
MLCC는 어떻게 작동하나
전기를 이해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면 이렇게 생각하면 편합니다. 집 안 수압이 들쭉날쭉하면 샤워기가 갑자기 약해지거나 뜨거워졌다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전자회로도 비슷해서, 전압이 순간적으로 흔들리면 칩이 오작동하거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MLCC는 이런 흔들림을 완화합니다. 전류가 갑자기 더 필요할 때는 저장해 둔 전하를 바로 내보내고, 반대로 순간적으로 전압이 튀면 일부를 받아내 회로를 안정화합니다.[4][21] 그래서 필터링, 디커플링, 바이패스, 전압 안정화 같은 기능을 맡습니다.[12][21]
특히 AI 서버에서 이 역할이 더 중요해집니다. GPU와 ASIC 같은 고성능 칩은 마이크로초 단위로 전력 수요가 급변하는데, 이때 전원공급장치나 대형 커패시터만으로는 너무 느릴 수 있습니다. 칩 가까이에 촘촘히 배치된 MLCC가 일종의 초고속 보조 배터리처럼 반응해 전압 강하와 노이즈를 막아줍니다.[29][32]
여기서 자주 나오는 용어가 ESR과 ESL입니다. 각각 등가 직렬 저항, 등가 직렬 인덕턴스인데, 쉽게 말하면 “부품이 현실에서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손실과 지연”입니다. MLCC는 일반적으로 전해커패시터나 필름커패시터보다 ESR과 ESL이 낮아 고주파 노이즈 제거에 유리합니다.[35]
그래서 AI 서버 보드에서는 MLCC를 칩 가까이에 많이, 그리고 병렬로 여러 개 배치합니다. 작은 물컵 여러 개를 손 닿는 곳에 두는 편이 큰 물통 하나를 멀리 두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실제로 AI 전원 설계에서는 낮은 임피던스를 만들기 위해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MLCC를 묶어 쓰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36]
한 줄 정리: MLCC의 핵심 역할은 ‘전기 흐름을 빠르게 다듬는 것’이며, AI 서버처럼 전력 변동이 심한 환경일수록 그 중요성이 커집니다.
MLCC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나
MLCC를 단순히 “작은 칩”으로 보면 본질을 놓치기 쉽습니다. 이 부품의 가치는 겉모습보다 내부 구조에 있습니다. 머리카락보다 훨씬 작은 공간 안에 유전체와 전극을 수백 층씩 쌓아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1][18]
구조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하를 저장하는 세라믹 유전체, 전기가 흐르는 내부 전극, 바깥과 연결되는 외부 전극, 그리고 기판에 잘 붙고 내구성을 높이는 도금층입니다.[4][14] 주로 유전체에는 바륨티타네이트(BaTiO3), 내부 전극에는 니켈이 사용됩니다.[4][8]
용량은 대체로 네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유전체의 성질, 전극 면적, 유전체 두께, 그리고 몇 층을 쌓았는지입니다.[240][252] 같은 면적 안에서 용량을 키우려면 결국 더 얇게 만들고 더 많이 쌓아야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난도가 급격히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층을 얇게 만들수록 먼지 하나, 입자 하나, 정렬 오차 하나가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MLCC 제조는 반도체만큼은 아니어도 매우 정밀한 청정 환경과 공정 제어를 요구합니다.[15][17]
실제로 삼성전기는 고용량 MLCC를 최대 600층까지 적층할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18] 또 다른 자료에서는 최근 646층까지 쌓는 사례도 언급됩니다.[263] 숫자만 보면 단순 적층 같지만, 얇은 종이 수백 장을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공간 안에 비뚤어짐 없이 넣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난도가 바로 체감됩니다.
한 줄 정리: MLCC의 경쟁력은 작은 크기보다도, 내부에 유전체와 전극을 얼마나 얇고 균일하게 많이 쌓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왜 AI 서버는 MLCC를 이렇게 많이 먹는가
이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지점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스마트폰에도 MLCC가 많이 들어가는데, 왜 AI 서버가 갑자기 시장 구조를 흔들 정도의 변수로 떠올랐을까요.
핵심은 단순한 “개수 증가”가 아니라 전력 밀도와 순간 부하의 급증입니다. 일반 서버도 MLCC를 쓰지만, AI 서버는 GPU·HBM·고속 네트워크 모듈이 촘촘하게 들어가고 연산 중 전력 변동이 훨씬 큽니다.[22][42]
자료마다 절대 개수는 조금씩 다르지만 방향은 같습니다. 일반 서버 보드는 약 2,000개 수준인 반면, GPU 서버 보드는 11,000개 안팎, H100 기반 서버는 2만개 이상, GB200 NVL72 랙은 약 44만1,000개, 차세대 Rubin NVL72는 50만~60만개 수준으로 추정됩니다.[53][72] Gettingwin 자료는 고사양 AI 서버 1대에 44만개 이상이 들어간다고 설명합니다.[47]
더 중요한 건 용량의 변화입니다. 일반 서버 대비 AI 서버는 MLCC 개수가 약 13배 늘지만, 요구되는 총 정전용량은 27배까지 늘어난다는 설명이 나옵니다.[68][69] 말 그대로 “사람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한 사람당 먹는 전력까지 훨씬 커진 것”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최근 수요는 10μF, 22μF보다 47μF, 100μF 같은 고용량 제품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54][113] AMD MI450 검증 과정에서 47μF 2.5V X6S 0402 MLCC 사용량이 보드당 1,440개에서 10,544개로 632% 늘었다는 사례는, 설계 단계에서조차 고용량 MLCC 채용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75][77]
이 변화는 단순한 전방 수요 증가가 아닙니다. 부품 요구 사양이 상향되면서, 같은 “MLCC”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완전히 다른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범용 스마트폰용과 AI 서버용을 같은 선반 위 상품처럼 보면 이해가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 줄 정리: AI 서버는 MLCC를 더 많이 쓸 뿐 아니라 더 높은 용량과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장을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바꾸고 있습니다.

왜 전기차와 전장도 중요한가
AI 서버만 보면 MLCC를 너무 좁게 보게 됩니다. 자동차, 특히 전기차도 MLCC 수요를 바꾸는 또 하나의 큰 축입니다.
자동차는 스마트폰보다 느리게 바뀌는 제품 같지만, 안쪽을 들여다보면 전자장비 덩어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ADAS, 배터리 관리 시스템, 온보드 차저, 인버터, 라이다와 레이더까지 전기가 지나가는 거의 모든 지점에서 MLCC가 필요합니다.[98][250]
그래서 내연기관차에는 대체로 3,000~5,000개, 순수 전기차에는 10,000~15,000개 이상의 MLCC가 들어갑니다.[4][84] 자료에 따라 프리미엄 전기차나 고급 자율주행 차량은 18,000~30,000개까지 제시되기도 합니다.[47][89]
여기서 중요한 차이는 “양”보다 “신뢰성”입니다. 스마트폰 안 MLCC가 고장 나면 불편함이나 수리비 문제로 끝날 수 있지만, 자동차 안전 시스템 안 MLCC가 고장 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98] 그래서 자동차용 MLCC는 AEC-Q200 같은 엄격한 신뢰성 인증을 통과해야 하며, 수명도 15년 이상, 온도는 -55~150℃, 전압은 2.5V~1000V 이상까지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103][107]
이 때문에 자동차용 MLCC는 일반 모바일용보다 가격이 2~3배, 자료에 따라서는 특정 파워트레인용에서 더 높은 프리미엄도 언급됩니다.[81][94] 다시 말해, 전장 수요 증가는 “개수 증가”이면서 동시에 “고부가 수요 증가”이기도 합니다.
전기차의 48V 시스템, 800V 충전 플랫폼 확산도 고압 MLCC 채용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95][113] 그래서 전장 시장은 단순히 서버 외 대체 수요가 아니라, MLCC 산업을 장기적으로 더 까다롭고 더 높은 진입장벽의 시장으로 바꾸는 축이라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한 줄 정리: 전기차와 전장은 MLCC 수요를 늘릴 뿐 아니라, 더 높은 신뢰성·고전압·고부가 사양을 요구해 산업의 질을 바꾸고 있습니다.
왜 공급은 금방 못 늘어나는가
수요가 늘면 공장을 더 지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MLCC, 특히 AI 서버와 전장용 고사양 MLCC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첫째, 고사양 제품은 만들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더 얇은 유전체, 더 많은 적층 수, 더 미세한 세라믹 입자, 더 엄격한 정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AI 특화 MLCC의 수율이 45~65% 수준이라는 자료도 나옵니다.[117][118]
둘째, 장비 리드타임이 길습니다. 초박막 세라믹을 만드는 핵심 테이프 캐스팅 장비와 정밀 적층 장비는 소수 업체만 공급할 수 있고, 하이엔드 장비 리드타임이 1.6년, 또는 16개월 수준까지 길어졌다는 언급이 있습니다.[121][124] 돈이 있다고 오늘 주문해서 내년에 바로 대량 양산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셋째, 생산능력 잠식, 이른바 캐파 로스(capa loss)가 생깁니다. 같은 생산라인이라도 고용량 MLCC는 더 많은 층을 쌓아야 하고 제조 리드타임도 일반 제품보다 2~3배 길어집니다.[123][125] 공장 바닥 면적은 같아도, 시간과 장비 점유가 길어져 실제 출하 가능한 물량은 줄어드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같은 오븐으로 식빵 대신 정교한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하면 한 번에 나오는 총량은 줄어듭니다. MLCC도 비슷해서, 고부가 제품 비중이 올라갈수록 nominal한 생산능력과 effective한 생산능력 사이 차이가 벌어집니다.[185][321]
그래서 2026년 현재 공급 병목은 “전체 MLCC가 다 없는 상태”라기보다, 고용량·고전압·고신뢰성 제품 중심의 구조적 부족으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117][174]
한 줄 정리: MLCC 공급 부족은 단순한 공장 부족이 아니라, 고사양 제품의 낮은 수율·긴 장비 리드타임·캐파 로스가 겹친 구조적 병목입니다.

시장은 왜 소수 기업 중심으로 굴러가나
MLCC는 겉으로는 범용 부품처럼 보이지만, 실제 시장은 생각보다 과점적입니다. 2024년 기준 글로벌 MLCC 시장은 무라타, 삼성전기, TDK, 타이요유덴, 야게오 상위 5개 기업이 매출 기준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192]
더 좁혀서 AI 서버용 고사양 MLCC를 보면 사실상 무라타와 삼성전기가 중심입니다. 증권가 추정으로는 AI 서버용 고사양 MLCC 시장에서 무라타 45% 내외, 삼성전기 40% 내외 수준으로 양분하는 그림이 제시됩니다.[193][203]
왜 후발주자가 쉽게 못 따라올까요.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공정입니다. AI 서버용 초소형·고용량 MLCC에는 ‘사이드 갭’ 축소 같은 특수 공법이 필요한데, 이를 안정적으로 적용하는 곳이 현재는 삼성전기와 무라타뿐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112][207]
여기에 소재와 인증 장벽까지 얹힙니다. 자동차용은 AEC-Q200 인증과 장기 신뢰성 시험이 필요하고, 세라믹 분말과 니켈 분말 같은 핵심 소재도 일본계 기업 비중이 높습니다.[224][227] MLCC용 니켈 분말은 일본 업체 비중이 75% 이상으로 제시됩니다.[4][231]
즉, MLCC 시장은 반도체처럼 “기술 + 장비 + 소재 + 고객 인증”이 겹쳐야 진입 가능한 구조입니다. 부품 하나를 잘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오랜 시간 쌓인 공정 경험과 공급망 신뢰까지 함께 갖춰야 합니다.
한 줄 정리: MLCC는 상위 5개사가 지배하는 과점 시장이며, AI 서버용 고사양 제품은 특히 무라타와 삼성전기 중심의 높은 진입장벽 시장입니다.

MLCC의 진짜 핵심은 완제품보다 소재에 있다
초보 관점에서는 보통 삼성전기나 무라타 같은 완성품 제조사가 먼저 보입니다. 그런데 산업을 조금 더 깊게 보면, MLCC의 무게중심이 점점 소재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256][258]
고용량 MLCC를 만들려면 세라믹 입자가 아주 미세하고 균일해야 합니다. 일부 자료는 10nm 수준의 초미세 세라믹 파우더 기술을 언급하고, 니켈 내부전극도 100nm 이하 초미립 분말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241][253]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 분포가 결국 최종 제품 수율과 신뢰성을 좌우하는 셈입니다.
니켈 분말은 원가 측면에서도 중요합니다. MLCC 구성에서 니켈 분말이 재료비의 30~50%까지 차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4][250] 작은 부품이라도, 그 안의 소재가 얼마나 비싼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공급망도 특정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니켈 분말의 75% 이상을 일본 업체들이 공급하고 있다는 자료가 있고, 고순도 바륨티타네이트와 세라믹 분말도 일본계 정밀 화학 기업의 지배력이 큽니다.[4][244] 이 구조에서는 완제품 기업도 소재 안정성에서 완전히 자유롭기 어렵습니다.
결국 고용량 MLCC 시장은 “누가 더 많이 조립하느냐”보다 “누가 더 미세하고 안정적인 소재를 확보하느냐”의 싸움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MLCC를 단순 전자부품이 아니라 소재산업과 정밀공정산업의 결합체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한 줄 정리: 고사양 MLCC의 경쟁력은 완제품 조립보다도 초미세 세라믹·니켈 같은 핵심 소재 기술과 안정적 공급망에서 나옵니다.
왜 이형필름 같은 소모품까지 중요해졌나
MLCC를 이해할 때 놓치기 쉬운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고용량화는 완제품 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공정 중간의 소모품까지 함께 키운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형필름(Release Film)입니다. 이것은 세라믹 슬러리를 얇은 시트로 만들 때 받쳐주는 필름으로, 적층 공정에서 반복적으로 쓰이고 떼어내는 소모성 기재입니다.[257][260] 쉽게 말해 아주 얇은 반죽을 펼칠 때 바닥에 까는 특수한 종이와 비슷한 역할입니다.
중요한 것은 소모량이 적층 수와 함께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500층 제품에서 1,000층 제품으로 가면, 다른 조건이 같아도 필요한 공정용 필름 수요는 크게 늘 수밖에 없습니다.[257][259] 고용량화가 진행될수록 소모품 시장도 함께 커지는 이유입니다.
이 맥락에서 자주 언급되는 기업이 코스모신소재입니다. 회사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는 MLCC용 이형필름을 생산하며, 삼성전기 소요량의 70%를 납품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 23%로 1위를 기록한 시점이 있었습니다.[261][265] 최근에는 월 7,000만㎡ 수준의 생산능력과 AI 서버 수요에 따른 수주 확대도 보도됐습니다.[271][272]
이 부분이 흥미로운 이유는, MLCC 산업을 볼 때 완제품만 보던 시선이 소재·소모품으로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도체에서 포토레지스트나 웨이퍼 캐리어가 중요하듯, MLCC도 고도화될수록 뒤에서 버티는 공정용 소재의 가치가 같이 올라갑니다.
한 줄 정리: MLCC 고용량화는 완제품 기업뿐 아니라 이형필름 같은 공정용 소모품 기업에도 구조적 수요 증가를 만들어냅니다.
2026년 현재, MLCC 시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
지금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시장은 이미 변화를 숫자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말 기준 삼성전기의 MLCC 수주·출하 비율, 즉 BB ratio는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286][332] 1을 넘는다는 것은 출하보다 신규 주문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리드타임도 길어졌습니다. 일반 제품이 과거 4주, 고사양 제품이 8주 정도였던 흐름에서, 현재는 고사양 제품이 24주 안팎까지 늘어나고 저사양 제품의 납기도 함께 길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125][329] 이는 단순한 일시적 주문 폭주보다, 공급 체계가 이미 팽팽해졌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가격 신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라타를 필두로 고사양 MLCC 가격 인상이 시작됐고, 현물 가격 상승과 업계 전반의 가격 조정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131][143] 다만 모든 제품이 일괄적으로 오르는 구조라기보다, AI 서버·전장용 같은 전략 제품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는 모습이 더 정확합니다.[145][177]
장기공급계약, 즉 LTA가 늘고 있다는 점도 이전과 다른 변화입니다. 삼성전기는 2026년 6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와 약 4,540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1년 공급 계약을 공시했습니다.[153][167] 원래 MLCC는 단기 수주가 흔했는데, 공급 안정성 확보가 더 중요해지면서 계약 방식 자체가 바뀌는 것입니다.[149][151]
이 변화는 “MLCC가 갑자기 비싸졌다”는 표면적 뉴스보다 더 중요합니다. 시장의 기준이 가격보다 가용성, 신뢰성, 선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한 줄 정리: 2026년 MLCC 시장은 높은 BB ratio, 긴 리드타임, 전략 제품 가격 강세, LTA 확산으로 ‘공급 우위’ 구조가 실제 수치로 확인되는 국면입니다.

이 초호황, 진짜일까 거품일까 — 지속성과 과열이라는 두 질문
앞에서 본 신호들 — 높은 수주·출하 비율, 길어진 리드타임, 전략 제품 중심의 가격 강세, 장기공급계약(LTA)의 확산 — 은 이번 MLCC 국면이 ‘진짜’임을 숫자로 보여줍니다. 특히 삼성전기가 2026년 6월 공시한 약 4,540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1년 공급계약은, 고객사가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 줄을 서는 ‘공급자 우위’ 시장이 실제로 열렸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무라타 경영진은 현재 MLCC 수요가 생산능력의 두 배 수준이라고 언급했고, 시장에서는 이 공급 부족이 최소 2년 이상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초호황은 얼마나 믿을 만할까요. 흥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두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첫째, 지속성입니다. 과거의 MLCC 시장은 업체들이 앞다퉈 증설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고, 그 결과 가격이 급락하는 사이클을 반복했습니다. 이번 국면이 다르다고 보는 근거는, 수요가 AI 서버·전장(자동차 전자장치)이라는 구조적 축에서 나오고, 고사양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업체가 소수여서 증설이 수요를 쉽게 따라잡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조심할 지점은, 결국 업체들이 증설을 마치는 2~3년 뒤에 공급이 풀리면 과거처럼 가격이 조정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입니다.
둘째, 기대가 이미 얼마나 반영됐느냐입니다. 초호황이 뚜렷할수록 시장의 기대는 실체보다 앞서가기 쉽습니다. 실제로 이 호황 기대를 타고 관련 대표 종목들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가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꼭 구분할 것은, ‘산업의 초호황이 진짜다’라는 명제와 ‘그러니 특정 종목의 지금 주가가 싸다’라는 명제는 전혀 다른 문제라는 점입니다. 초호황이 사실이어도, 그 기대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 글은 MLCC라는 산업 전체를 조망하는 글이므로, 대표주인 삼성전기가 지금 싼지 비싼지, 이 초호황이 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에 대한 판단은 이 시리즈의 삼성전기 종목분석 편에서 따로 다룹니다. 이 허브에서 기억할 것은, 산업의 초호황과 개별 주가의 방향이 늘 같지는 않으며, 호황이 뚜렷할수록 ‘지속성’과 ‘과열’이라는 두 잣대를 함께 들이대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주 나오는 핵심 용어 정리
처음 보는 분들이 가장 헷갈리는 용어를 마지막으로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여기만 이해해도 관련 기사나 심화 글을 읽을 때 속도가 확실히 빨라집니다.
MLCC
적층세라믹커패시터입니다. 세라믹 유전체와 금속 전극을 여러 층 쌓아 만든 초소형 커패시터를 뜻합니다.[2][4]
정전용량(Capacitance)
얼마나 많은 전하를 저장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값입니다. 같은 크기에서 이 값이 커질수록 더 어려운 제품인 경우가 많습니다.[8][240]
ESR / ESL
현실의 MLCC에서 생기는 저항과 인덕턴스 성분입니다. 낮을수록 고주파 노이즈 억제와 전압 안정화에 유리합니다.[35]
AEC-Q200
자동차용 수동부품 신뢰성 규격입니다. 자동차용 MLCC 진입장벽을 만드는 대표적인 인증 체계입니다.[103][227]
BB ratio
Book-to-Bill ratio의 약자입니다. 수주액을 출하액으로 나눈 값이며, 1을 넘으면 주문이 출하보다 많다는 뜻입니다.[161][286]
LTA
Long-Term Agreement, 장기공급계약입니다. 고객이 공급 부족 가능성을 우려해 미리 물량을 확보하는 계약 방식입니다.[148][151]
Capa loss
명목 생산능력은 같아 보여도, 더 복잡하고 더 많은 층을 쌓는 제품 비중이 늘면서 실제 유효 생산량이 줄어드는 현상입니다.[185][324]
이형필름
세라믹 시트를 만들고 적층할 때 쓰는 공정용 필름입니다. 소모품이어서 적층 수가 늘수록 수요도 커집니다.[260][272]
한 줄 정리: MLCC 기사를 읽을 때는 정전용량, ESR·ESL, AEC-Q200, BB ratio, LTA, capa loss, 이형필름만 알아도 흐름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MLCC를 한 줄로 말하면, 작지만 전기 시스템의 리듬을 지탱하는 부품입니다. 앞으로 이 시장을 볼 때는 단순 출하량보다 고용량 제품 비중, 리드타임, 장기공급계약 확대, 그리고 2027년 이후 증설이 실제 유효 생산능력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를 함께 봐야 상황 변화가 읽힙니다.[125][130]
다음 글에서는 오늘의 기초 위에서, 왜 MLCC 초호황에도 삼성전기 주가가 흔들리는지, 시장이 어떤 우려를 더 크게 보고 있는지 차분히 이어서 풀어보겠습니다.[291][311]
References
▶ MarketsandMarkets · Multilayer Ceramic Capacitor Market Size, Share and Trends
https://www.marketsandmarkets.com/Market-Reports/multilayer-ceramic-capacitor-market-639.html
- [2] “A multilayer ceramic capacitor (MLCC) is a core component in electronic devices…”
- [34] “2025 Market Size: USD 15.00 Billion • 2030 Projected Market Size: USD 21.93…”
▶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 · <전기전자> 전략품목 현황분석
https://smroadmap.smtech.go.kr/TipaCms/cmm/fms/FileDown.do?gubun=userReport&atchFileId=FILE_000000000004064&fileSn=0
- [4] “스마트폰에 1천개/대, 내연기관 자동차 3~5천개/대, 전기차에 0.8~1.5만개…”
- [81] “자동차용 MLCC 가격은 일반 모바일용 MLCC 가격의 약 2~3배 수준이며…”
- [199] “전장용 MLCC인 경우, 일본제품(무라타, TDK, 타이요유덴)이 약 90% 이상…”
- [231] “MLCC용 Ni 분말은 75% 이상 일본 업체들…이 공급하고 있음…”
- [250] “Ni 분말은 MLCC 구성에 있어 재료비의 30~50%까지 차지하고 있으며…”
▶ NASA NEPP · Selection, Qualification, Inspection, and Derating of MLCCs
https://nepp.nasa.gov/files/24351/Liu_2013_G11_BME_Guidelines.pdf
- [3] “A multilayer ceramic capacitor (MLCC) is a high-temperature co-fired ceramic…”
▶ 키움증권 · rfCI5107 리서치 자료
https://bbn.kiwoom.com/rfCI5107.pdf
- [8] “커패시터. 전하를 축적하고 방출하며 전기적 신호 안정화… BaTiO3… 니켈 사용…”
- [88] “서버: 최소 3,000~8,500개 탑재. AI 서버는 15,000개~20,000개…”
- [192] “상위 5개 업체들이 매출액 기준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 차지…”
- [321] “고용량 제품의 수요 증가가 capa loss를 유발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 [324] “MLCC는 약 3년 마다 용량이 2배씩 증가하고… capa 잠식 효과 발생 예상…”
▶ TTI Asia · Mapping the Complex MLCC Ecosystem
https://www.ttiasia.com/content/ttiasia/en/resources/marketeye/categories/passives/me-zogbi-20231011.html
- [12] “MLCCs are widely favored… for applications such as bypass, decoupling and…”
▶ Samsung Electro-Mechanics · MLCC 제품 페이지
https://m.samsungsem.com/global/product/passive-component/mlcc.do
- [18] “Samsung Electro-Mechanics possesses high technological capability to produce…”
- [35] “In a real MLCC, there are parasitic components (resistance and inductance)…”
▶ Gettingwin.Co.,Limited · The AI Era’s Most Overlooked Strategic Resource: MLCC
https://gettingwin.com/industry-information/632.html
- [21] “Its core functions include filtering, decoupling, energy storage, and voltage…”
- [47] “a single smartphone uses over 1,000 MLCCs… a single high-end AI server uses…”
▶ Global Info Research · AI Server MLCC Demand Poised for Explosive Growth
https://globalinforesearch.com/news/3734/ai-server-cabinet-mlccs
- [22] “AI server MLCCs are used in GPU/ASIC accelerator cards, CPU/GPU power modules…”
▶ BigGo Finance · Goldman Sachs Flags AI’s Next Bottleneck: MLCCs
https://finance.biggo.com/news/9brVh54BtCxy99G5XYjq
- [29] “MLCCs… can complete charging and discharging within milliseconds or even…”
▶ passive-components.eu · Nvidia Vera Rubin: Why One AI Rack Needs So Many MLCCs
https://passive-components.eu/nvidia-vera-rubin-why-one-ai-rack-needs-so-many-more-mlcc-capacitors/
- [32] “MLCC arrays act as small, very fast energy tanks around GPUs, CPUs, and HBM…”
▶ The Korea Times · Samsung Electro-Mechanics bags $294 mil. MLCC supply deal
https://www.koreatimes.co.kr/business/tech-science/20260630/samsung-electro-mechanics-bags-294-mil-mlcc-supply-deal-with-us-big-tech-firm
- [58] “Samsung Electro-Mechanics… leads the AI server MLCC market with a share of…”
- [149] “The latest deal is viewed as a long-term supply agreement… seek long-term…”
▶ BigGo Finance · AI Servers Spark Component Shortage Crisis
https://finance.biggo.com/news/9d0bb4a3-dbcc-4cc5-bca7-50749aef8971
- [53] “a standard server contains approximately 2,000 MLCCs… GB200 NVL72 rack…”
- [148] “The movement toward long-term supply agreements (LTAs) is another important…”
▶ Binance Square · Citi’s take: How AI servers boost MLCC profits
https://www.binance.com/en/square/post/339600168916897
- [72] “The number of MLCCs used per generic server board is about 2,000 units…”
▶ BigGo Finance · AI Servers Drive Surge in MLCC Demand
https://finance.biggo.com/news/2e095c81-b09f-4666-be5f-b7780da340cd
- [75] “usage of 47µF 2.5V X6S 0402 MLCCs skyrocketed from 1,440 units to 10,544…”
▶ 조선비즈 · Samsung Electro-Mechanics rallies as Korea bets on AI MLCC boom
https://biz.chosun.com/en/en-it/2026/06/19/2JTUMYHZRJB6LPJ5V24LBEEOFI/
- [77] “On the AMD MI450 platform, usage of 47µF 2.5V X6S 0402 MLCCs increased…”
- [193] “Murata (45%) and Samsung Electro-Mechanics (40%) are estimated to effectively…”
- [315] “The moment a large-scale expansion plan is formalized, the market will bring…”
▶ MarketsandMarkets · Automotive MLCC Market Size, Share, Forecast 2022-2027
https://www.marketsandmarkets.com/Market-Reports/automotive-mlcc-market-144112286.html
- [84] “Tesla Model S and Model X both have over 10,000 MLCCs… ICE vehicles, around…”
▶ National Law Review · 2025-2026 Global MLCC Market Overview
https://natlawreview.com/press-releases/2025-2026-global-multilayer-ceramic-chip-capacitor-mlcc-market-overview-and
- [89] “An L3 autonomous electric vehicle can require 18,000–22,000 MLCCs…”
▶ 삼성전기(009150) MLCC day 후기 · 교보증권
https://iprovest.com/weblogic/RSDownloadServlet?filePath=/research/report/cominf/20230915/20230915_009150_20190031_312.pdf
- [103] “AEC-Q200의 다양한 Condition test를 통해 15년 이상의 품질 보증이 필요한…”
- [263] “MLCC의 공정일수는 IT제품은 보통 30일, 전장은 40~50일… 최근 646층까지…”
▶ JAK Electronics · 2026 MLCC: Sourcing Strategies…
https://www.jakelectronics.com/news/2026-mlcc-sourcing-strategies-high-capacitance-high-voltage-ceramic-capacitors
- [117] “The yield rates for these AI-specific MLCCs currently hover between 45% and…”
▶ 연합뉴스 · iM증권 “MLCC, 공급 기간 길어져…향후 공급 리스크↑”
https://www.yna.co.kr/view/AKR20260619022900008
- [124] “하이엔드 장비 리드타임은 1.6년으로 길어졌으며…”
- [125] “기존에는 일반 제품이 4주, 고사양은 8주였지만, 현재 저사양 제품까지 20주…”
▶ 36Kr · Epic Price Surge of MLCC Is on the Horizon
https://eu.36kr.com/en/p/3845611027728640
- [121] “The expansion cycle for high-end and high-capacity production lines is as long…”
▶ passive-components.eu · MLCCs in the Age of AI: Q2 2026 Market Tightness
https://passive-components.eu/mlccs-in-the-age-of-ai-q2-2026-market-tightness/
- [123] “manufacturing lead times are 2 to 3 times longer than those for general…”
▶ 에너지경제신문 · MLCC 공급 부족하다는데…삼성전기 지지부진한 이유는?
https://m.ekn.kr/view.php?key=20260708027530463
- [112] “사이드 갭을 축소하는 특수 공법… 삼성전기와 일본 무라타만 안정적으로 적용…”
- [207] “해당 공법은 삼성전기와 무라타만 MLCC 제조에 적용하고 있고…”
- [311] “삼성전기는 연초 25만5000원에서 지난달 19일 227만원으로 790.20% 급등…”
▶ Mordor Intelligence · 다층 세라믹 커패시터(MLCC) 시장 보고서 2031
https://www.mordorintelligence.kr/industry-reports/multi-layer-ceramic-capacitor-mlcc-market
- [95] “800V 배터리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1,000V 이상의 작동…”
- [221] “무라타제조, 삼성전기, TDK는 2025년까지 시장 점유율의 60~65%를 차지…”
- [227] “AEC-Q200 및 IEC 60384 프로토콜은 부품 스트레스 테스트, 로트 추적성…”
▶ Samsung Electro-Mechanics to Pour 15 Trillion Won Into Capacity Expansion
https://en.sedaily.com/finance/2026/07/01/samsung-electro-mechanics-to-pour-15-trillion-won-into
- [208] “The product, with a 1005 format and 47 μF capacity, is mounted in the power…”
▶ 내돈내투 · MLCC, ‘개수’에서 ‘용량’으로: AI가 바꾸는 패러다임
https://naedonnaeto.com/ai-mlcc-paradigm/
- [256] “MLCC 산업의 무게중심이 완제품 조립·생산에서 상위의 소재 기술로 이동…”
- [257] “이형필름이 ‘소모품’… 500층짜리에서 1,000층짜리로 가면 소모량 2배…”
- [258] “과거에는 MLCC 제조사가 ‘갑’… 이제는 나노 단위 소재 기업이 강력한…”
▶ 코스모신소재 · Release Film
https://www.cosmoamt.com/?page_id=11068
- [260] “이형 필름은 실리콘 및 기타 이형제를 기재 상에 박막 코팅한 제품으로…”
▶ 한국경제 · 코스모신소재 이형필름·양극재 초일류될 것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121508301
- [261] “삼성전기 물량 70% 납품… 日 제치고 세계시장 1위…”
- [265] “올해 3분기 기준 코스모신소재의 이형필름 세계 시장 점유율은 23%로 1위…”
▶ 충청타임즈 · 코스모신소재 MLCC용 이형필름 수주 확대
https://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915294
- [271] “월 7000만㎡ 규모의 MLCC용 이형필름 생산능력 확보…”
- [272] “AI 서버 시장 확대에 따른 MLCC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주를 확대…”
▶ PRESS9 · 삼성전기, AI 서버용 고부가 MLCC 수요 급증
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79029
- [286] “2026년 6월 말 기준… 삼성전기의 BB율은 1.31로 집계돼…”
- [333] “AI 서버 플랫폼 고도화와 CSP 자체 AI 반도체 양산 확대로…”
▶ TrendForce/연합뉴스 · AI용 MLCC 품귀 조짐
https://www.yna.co.kr/view/AKR20260706120500003
- [161] “업계 평균 BB 비율은 1.04까지 상승했다… 삼성전기도 최근 북미 CSP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