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3년 적자를 어떻게 버텼나 — 부채비율 414%→117% 자본확충과 26Q1 반등 신호
들어가며 — ‘자본으로 시간을 산다’는 것의 의미
투자자들이 어떤 기업을 볼 때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은 대개 “이 회사, 돈을 버나?”다. 대한광통신(010170)에 이 질문을 던지면 솔직한 대답은 “아직 아니다”가 된다. 3년 연속 영업손실, 3년 연속 순손실, 그리고 매출도 3년에 걸쳐 20% 넘게 줄었다. 숫자만 보면 투자자가 고개를 돌릴 법한 회사다.
그런데 이 회사는 그 3년을 버텼다. 무너지지 않았다. 심지어 2024년 말 기준 414%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이 2026년 1분기(26Q1) 기준으로는 117%까지 내려왔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 답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전환이라는 자본시장 조달, 즉 ‘자본으로 시간을 사는’ 전략이었다. 그 대가는 지분 희석이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 분기인 26Q1에서는 처음으로 ‘반등 신호’처럼 보이는 숫자가 나왔다. 매출이 1년 전보다 30% 넘게 늘었고, 영업적자 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를 분명히 해두어야 한다. 이 회사는 아직 흑자전환을 하지 않았다. ‘적자가 줄었다’는 것과 ‘흑자가 났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이 글은 그 세 가지 축 — 본업의 구조적 적자, 자본확충으로 버텨온 방식, 그리고 26Q1에서 나온 반등 신호의 진위 — 을 하나의 서사로 꿰어 독자가 이 회사를 오해 없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쓴다.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다.
① 이 회사는 무엇을 만드나 — 국내 유일의 일관생산체제
대한광통신(영문명 TAIHAN Fiberoptics)은 1974년 경기도 안산에 설립된 회사다. 코스닥 상장(종목코드 010170), 결산은 12월이다. 설립 50년이 넘은 회사인데, 지금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리폼→광섬유→광케이블’의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이다.
광섬유를 만들려면 먼저 유리 덩어리인 ‘프리폼(preform)’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고온에서 늘여 가늘게 뽑으면 광섬유가 되고, 그 광섬유를 여러 가닥 묶어 피복을 씌우면 광케이블이 된다. 국내에서 이 세 단계를 한 회사가 모두 수행하는 곳은 대한광통신뿐이다. 미국·프랑스에 종속법인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티에프오네트웍스라는 자회사가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갈래다. 하나는 통신사업(매출 비중 58.4%)으로, 광섬유(ZWPF·G.657·NZ-DSF 등 다양한 규격)와 광케이블(해저케이블 Anywave 포함·FTTx), 그리고 원재료인 프리폼을 만든다. 다른 하나는 전력사업(41.6%)으로, OPGW(광복합가공지선)·가공지선·전력케이블 등 전력 인프라용 제품과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여기에 최근 신성장축이 추가됐다. 통신사업 안에 포함된 ‘특수광’과 ‘소재’다. 특수광은 레이저용 광섬유(YDF·GDF), 방산용 Fiber Laser Module, PMF 센서, 의료용 FOP(광학섬유판) 등이다. 공시 본문에는 “레이저용 광섬유 방산 진출 조기 달성”이라는 표현이 명시돼 있다. 소재는 합성쿼츠(Synthetic Quartz Ingot)다. 이 신성장축은 현재 매출이 통신사업 내에 합산돼 별도로 분리되지 않지만, 회사가 미래 성장의 핵심으로 내세우는 부분이다.
② 매출 구조와 흐름 — 3년 만에 22% 넘게 줄었다
매출 흐름부터 직시하자. 3년 전(FY23) 1,800억 원이 넘던 매출이 가장 최근 연간(FY25) 기준으로 1,394억 원까지 줄었다. 3년 누적으로 22.6%가 빠졌다. 단순히 시장이 어려웠다는 설명으로는 부족하다. 이 정도 하락이면 구조적인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두 사업부를 나눠 보면 통신사업의 낙폭이 더 크다. 3년 동안 30% 줄었다. 수출이 크게 빠진 해(FY24)도 있었고, 국내 통신사의 광케이블 투자 사이클이 정체된 영향도 있다. 전력사업은 상대적으로 선방해 3년 낙폭이 9.4%에 그쳤다. 그래도 줄었다는 사실은 같다.
수출 비중은 59.3%로 절반을 훌쩍 넘는데, 변동 폭이 상당히 크다. 60%대에서 47%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59%대로 올라오는 식이다. 이는 해저케이블·EPC 같은 프로젝트성 대형 계약의 매출 인식 시점이 해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수주잔고는 통신과 전력 합산으로 725.6억 원이다. 이 잔고가 향후 매출의 가시성을 일부 담보하지만, 분기별 매출 변동성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다.
③ 본업 적자 vs 자본확충 — ‘자본으로 시간을 샀다’

이제 이 글의 핵심 첫 번째 축으로 들어간다.
대한광통신의 영업손익은 FY23 -232.2억, FY24 -297.0억, FY25 -214.1억이다. 3년 연속 적자다. FY24가 가장 나빴다. 그해 유형자산 손상차손만 100억 원이 넘게 잡혔고, 순손실은 -560.4억 원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은 FY24 기준 -19.5%였다. 매출 100원을 팔면 본업에서 20원 가까이 손해를 보는 구조였다.
왜 이렇게 됐을까. 매출이 줄어드는 와중에 고정비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적자는 깊어진다. 광섬유·광케이블 제조는 장치산업이다. 공장과 설비가 있어야 하고, 감가상각이 꾸준히 발생한다. 매출이 줄어도 공장은 돌아가고, 인건비와 감가상각은 빠져나간다. 매출총이익이 겨우 흑자(FY25 기준 36억 원)인데, 판관비와 기타비용이 그것을 훨씬 초과하면 영업손실이 된다. 3년 연속 이 패턴이 반복됐다.
그런데 이 회사는 무너지지 않았다. 비결은 자본시장이었다. 26Q1에만 유상증자로 549.9억 원이 들어왔다. 전환사채(제9회 CB)는 FY25 중 106억 원어치가 조기상환됐고, 25Q3에는 전환권 청구로 자본금이 112.4억 원 늘었다. 이 자본확충 덕분에 부채비율이 FY24 말 414%에서 26Q1 말 117%로 내려왔다. 누적결손도 -526.8억 원에서 -76.2억 원으로 보전됐다.
숫자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려면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회사가 3년 동안 본업에서 돈을 잃었는데, 주주와 채권자에게 새 자금을 받아 그 손실을 메우고 빚을 갚은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차대조표는 훨씬 건강해 보이게 됐다. 하지만 이 과정의 대가가 있다. 최대주주인 티에프오인더스트리 외 3인의 지분율이 25.96%에서 18.10%로 희석됐다. 자본확충은 공짜가 아니다.
이것이 ‘자본으로 시간을 샀다’는 말의 의미다. 본업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재무적 여유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번 것이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이 회사의 미래를 결정한다.
④ 현금창출력 미확보 — ‘장사로 버는 현금’은 아직 없다

두 번째 핵심 축이다. 이 부분이 투자자들이 가장 오해하기 쉬운 지점이다.
재무상태표가 좋아졌다는 것과, 영업에서 현금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대한광통신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FY24에 -240.0억 원, FY25에 -122.2억 원이었다. 3년 중 2년이 마이너스다. FY23에는 +60.1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것도 매출채권 회수 등 운전자본 변동에 따른 일회성 효과가 컸다.
더 중요한 것은 손익과 현금흐름의 괴리다. FY24에 순손실이 -560.4억 원인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40.0억 원이었다. 그 괴리가 320억 원이 넘는다. 이것은 주로 비현금 손실 — 유형자산 손상차손, 파생상품 평가손실, 대손상각비 등 — 이 순손실을 키웠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현금 기준의 손실은 회계상 손실보다는 작았다는 의미다. 그것이 FY24에도 회사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FY25에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여전히 마이너스였다. 26Q1 누계로도 -142.2억 원이다. 이 회사의 현금 버팀목은 영업이 아니라 재무활동(FY25 +212.8억, 26Q1 +361.8억)이다. 현금성자산이 26Q1 말 기준 314.1억 원으로 늘어난 것도 유상증자 자금 덕분이다.
비교를 위해 예를 들어보자. 영업현금이 순이익의 수 배에 달하는 우량 제조기업들은 본업에서 번 돈으로 설비를 사고, 빚을 갚고, 배당도 한다. 대한광통신은 지금 그 반대 구조다. 영업에서 현금이 나오지 않으니 외부에서 자금을 끌어와 영업을 지탱한다. 이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자본확충으로 산 시간은 언제가 됐든 다시 소진된다.
이 점을 반등 신호와 함께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⑤ 26Q1 반등 신호 — 진짜인가, 과대해석인가

세 번째 핵심 축이다. 가장 최근의 이야기이고, 가장 조심스럽게 해석해야 하는 부분이다.
26Q1(2026년 1분기) 매출은 342.5억 원으로, 1년 전인 25Q1의 253.9억 원 대비 34.9% 늘었다. 영업손실은 -39.6억 원으로, 1년 전 -69.2억 원 대비 적자 폭이 42.8% 줄었다. 순손실도 -36.7억 원으로, 1년 전 -70.3억 원 대비 47.8% 줄었다. 6개 분기를 통틀어 영업적자 폭이 가장 작은 분기가 26Q1이다.
회사 측 설명은 미국 시장 성장과 전력 가공선 수주 확대다. 수출 비중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 전력사업에서 해외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읽힌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긍정적인 신호인 것은 맞다. 6분기 중 가장 좋은 분기가 가장 최근이라는 것, 그리고 그 회복이 미국 시장·전력 수주라는 구체적인 사유와 연결된다는 것은 의미 있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짚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26Q1도 여전히 적자다. 영업손실이 -39.6억 원이다. ‘적자가 줄었다’는 것이지, ‘흑자가 났다’는 것이 아니다. 흑자전환 이전에는 본업 회복을 확인했다고 말하기 이르다.
둘째, 분기별 변동성이 매우 크다. 6분기 시퀀스를 보면, 어떤 분기엔 매출이 160억 원대이고 어떤 분기엔 680억 원대다. 이것은 해저케이블이나 EPC처럼 프로젝트 단위로 매출이 인식되는 특성 때문이다. 특정 분기의 숫자가 좋다고 해서 추세가 바뀌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셋째, 25Q2에 영업흑자(+41.5억 원)처럼 보이는 수치가 나왔지만, 이는 반기 누계에서 차감해 추정한 유추값이고 금융손익이 섞인 일회성 가능성이 크다. 그 분기를 본업 흑자전환으로 해석하지 않았듯, 26Q1의 적자 축소도 ‘방향의 변화’로 읽되 ‘구조적 전환의 확인’으로 단정하지 않아야 한다.
26Q1 반등 신호는 ‘신호’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신호가 2분기, 3분기로 이어지며 본업 흑자전환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구조적 회복이라 부를 수 있다.
⑥ 지배구조와 경영진 — 희석된 최대주주, 각자대표 체제
지배구조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최대주주 지분율의 희석이다. 티에프오인더스트리 외 3인의 지분율은 FY24 말 25.96%에서 FY25 말 18.10%로 내려왔다. 전환사채 전환과 유상증자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희석이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20% 아래로 내려왔다는 것은 지배력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다.
경영진은 각자대표 체제로, 설윤석 대표(경영총괄)와 박민수 대표(사업총괄)가 각각 역할을 나눠 맡고 있다. 1974년 안산에서 출발해 50년이 넘는 업력을 가진 회사를, 자본확충과 신사업 전환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경영진의 부담은 상당하다.
⑦ 재무상태 — 부채비율 정상화, 그러나 담보 부담은 남아 있다
재무상태표의 변화는 드라마틱하다. 부채비율이 FY24 말 414%에서 26Q1 말 117%로 내려왔다. 자본총계는 408억 원에서 1,160억 원으로 늘었다. 현금성자산은 97.8억 원에서 314.1억 원으로 증가했다. 숫자만 보면 재무적 체력이 크게 좋아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면을 봐야 한다. 이 재무 정상화의 상당 부분은 유상증자(26Q1에 549.9억 원 유입)라는 외부 자금 조달 덕분이다. 그리고 담보 부담이 여전히 크다. 토지·건물·기계장치·정기예금·재고·매출채권 등 장부가 기준으로 약 1,386억 원의 자산이 담보로 잡혀 있고, 담보설정액은 약 1,210억 원 수준이다. 외화 약정 규모도 상당하다. 재무가 정상화됐다고 해서 자산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누적결손도 -76.2억 원으로 아직 마이너스다. 배당을 논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⑧ R&D와 신사업 — 적자 본업 위의 미래 옵션
연구개발비는 FY25에 77.6억 원으로 3년 중 가장 많이 쓰였다. 매출 대비 비율로는 5.6%다. 절대 금액이 늘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단, 매출이 줄었기 때문에 비율이 올라간 측면도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이 R&D 비용은 전액 당기 비용으로 처리된다. 무형자산화 없이 모두 손익계산서에 반영된다는 뜻이다. 정부 국고보조금이 약 63%를 차지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R&D의 방향은 세 가지 축으로 정리된다. 첫째는 기존 통신용 광섬유·광케이블의 고도화, 둘째는 특수광(레이저용 광섬유·방산 Fiber Laser Module·PMF 센서·의료 FOP), 셋째는 소재(합성쿼츠 Ingot)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특수광, 특히 방산 분야다. 공시 본문에 “레이저용 광섬유 방산 진출 조기 달성”이라고 명시돼 있다. 레이저용 광섬유는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의 핵심 소재로, 방산·항공우주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영역이다. PMF(편광 유지 광섬유) 센서는 자이로스코프 등 정밀 항법 장치에 쓰인다. 의료용 FOP는 내시경·의료영상 분야의 소재다.
합성쿼츠는 반도체·광학 소재로, 고순도 실리카를 합성해 만드는 제품이다. 광섬유 제조에서 쌓은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진입한 영역이다.
이 신성장축들은 현재 본업의 적자를 메울 만한 규모의 매출을 내고 있지 않다. 공시에서 별도로 분리된 매출 수치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기여도를 확인하기도 어렵다. 지금은 ‘미래 옵션’이다. 이 옵션이 언제, 얼마만큼의 규모로 실현될지가 이 회사의 장기 투자 논리를 좌우한다.
⑨ 주주환원·위험·종합 결론 — ‘자본으로 산 시간’이 본업 회복으로 이어지느냐
배당은 3년 연속 없다. 주당배당금이 FY23·FY24·FY25 모두 0원이다. 자사주 환원도 없다. 누적결손이 아직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배당을 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지금 이 회사의 자본정책 방향은 ‘환원’이 아니라 ‘생존과 확충’이다. 유상증자로 자금을 끌어오고, 전환사채 전환으로 부채를 줄이고, 결손을 보전하는 것이 우선이다.
위험 요소를 정리하면 이렇다.
본업의 체력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3년 연속 영업손실이고 매출도 우하향이다. 26Q1에 개선 신호가 나왔지만 한 분기의 데이터로 추세를 단정할 수 없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년째 마이너스라는 사실은, 이 회사의 존속이 아직 자본시장 조달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달이 끊기거나 여건이 악화되면 다시 압박이 커질 수 있다. 담보로 잡힌 자산이 크고, 외화 약정도 상당하다. 지분 희석은 이미 진행됐다.
그렇다면 이 회사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
대한광통신은 국내 유일의 광섬유 일관생산체제를 가진 기업이다. 통신망의 고도화, AI 데이터센터의 확산, 해저케이블 수요의 증가, 방산 분야의 특수광 수요 등 이 회사가 만드는 제품들이 놓인 산업의 방향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방향이다. 문제는 그 수요의 증가가 이 회사의 매출 회복과 본업 흑자전환으로 이어지는 경로와 시간표가 아직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자본확충으로 재무 체력을 복원했다. 26Q1에서 반등의 신호가 나왔다. 그러나 영업에서 현금이 나오지 않는 한, 이 회사는 여전히 ‘잠재력을 보고 기다리는’ 투자 대상이지 ‘이익이 확인된’ 투자 대상이 아니다.
관전 지점은 명확하다. 앞으로 2~3개 분기 동안 26Q1의 매출 회복과 적자 축소 흐름이 이어지는지, 그리고 특수광·방산·합성쿼츠 등 신성장축이 의미 있는 매출로 전환되는지다. 그것이 확인될 때, ‘자본으로 산 시간’이 ‘본업의 구조적 회복’으로 이어졌다고 말할 수 있다. 지금은 그 전환점을 향해 가고 있는 중간 어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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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근거 — DART 전자공시 원문
본 글의 모든 수치는 대한광통신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한 아래 공시 원문을 직접 정독·검산한 것입니다. 증권사 리포트·뉴스·시장 추정치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DART 1차 출처 100%). 각 항목을 클릭하면 DART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FY25 사업보고서 (2025.12) · 접수 20260319000854 · 2026-03-19
전 영역 baseline — 사업부 매출(통신/전력·수출/내수)·연결 손익/재무/현금흐름·R&D·담보/외화약정·자본확충·지배구조 - 26Q1 분기보고서 (2026.03) · 접수 20260515002702 · 2026-05-15
최신 분기 — 26Q1 단일 손익·현금흐름·재무(부채비율 117%·유상증자 549.9억)·반등 신호(매출 +34.9%·영업적자 42.8% 축소) - 25년 3Q 분기보고서 (2025.09) · 접수 20251112000555 · 2025-11-12
25Q3 단일 손익·전환권 청구(자본금 +112.4억) - 25년 반기보고서 (2025.06) · 접수 20250814003634 · 2025-08-14
25 상반기 누계(25Q2 유추용) - 25년 1Q 분기보고서 (2025.03) · 접수 20250514001227 · 2025-05-14
25Q1 단일 손익(26Q1 YoY 비교 기준) - 24년 3Q 분기보고서 (2024.09) · 접수 20241114002336 · 2024-11-14
24 3분기 누계(24Q4 유추 기초) - FY24 사업보고서 (2024.12) · 접수 20250320001578 · 2025-03-20
최악기 baseline — 순손실 −560.4억·부채비율 414%·유형자산손상 109.6억 - FY23 사업보고서 (2023.12) · 접수 20240321001763 · 2024-03-21
FY23 손익·재무 비교 기준(3년 추이)
※ 단일 분기(24Q4·25Q2·25Q4) 값은 사업·반기보고서의 연간/누계에서 직전 누계를 차감해 유추했으며(반올림 오차 가능), 산식은 본문에 표기했습니다. 분석 기준일 2026-06-29.